그러나 자주 일어나는 의사결정과 관련된 올바르지 않는 경우들입니다.
[잘못된 의사결정 -관리자측]
1. 누가 의사결정자인지 모르는 경우, 모든일이 원장님께 갑니다. 그래서 오래걸립니다.
2. 의사결정자는 있는데 결정하지 않고 차상위자에게 미루는 경우, 이 또한 모든일이 원장님께 갑니다. 중간관리자는 역할을 제대로 하지 않는 겁니다.
3. 모든일을 원장님이 결정하기 원하는 경우, 직원들은 원장님께 미룹니다. 고민하지 않게 됩니다.
4. 의사결정한 사람이 나중에 몰라라 하는 경우, 직원들은 그분과 어떤 일도 하지 않습니다.
5. 아무도 결정하지 않는 경우, “한다!” “어떻게 한다!” 뿐 아니라 “하지 않는다”도 결정입니다.
[잘못된 의사결정 -직원측]
1. 어차피 원장님이 하는 거니까 고민하지 않고 물어 보는 경우. 심지어는 “전화해서 물어볼까요?” 합니다. 꼭두각시이지 급여를 받는 직원이 아닙니다.
2. 책임을 면하기 위하여 무조건 의사결정을 올리는 경우, 의사결정이 가능한 범위를 명확히 하십시요.
3. 의사결정권이 있다고 하여도 보고와 공유는 하여야 합니다. 혼자 일하라는 뜻이 아닙니다.
4. 업무에 대한 의사결정을 요청하면서 설명은 긴데 결정이 필요한 요소를 정리하지 못한 경우, 논쟁의 원인이 됩니다.
A안, B안, 각각의 경우에 문제점과 결과의 예측을 제시하시기 바랍니다.
5. 동료 직원과의 갈등을 해결하기 위한 감정적 의사결정을 요청하는 경우, 저 직원과 일 못하겠습니다가 아니라 그러해서 생긴 문제와 해결방안을 제시합니다.
따라서 바람직한 의사결정은 서로에게 업무를 즐겁게 할 수 있는 신뢰를 주는 좋은 방법이자 성장 발전의 원동력이 될 것입니다. 저는 " Bad decision is better than no decision" 이라는 말을 참 좋아합니다.